안녕하세요? 한글날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연휴 기간에도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니,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시황 브리핑은 한글날 아침에 다시 뵙기로 하고, 밤새 마감한 국제금시세와 뉴욕증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국제 금 시세
미국 현지시각 10월 6일(금) 마감 골드선물 시세는 큰 추세 하락세이나 9일 연속 하락 후 10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5일선을 회복하고 0.83%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주간 차트상으로는 지난 2월 말 저점 1820선 부근에서 더블바닥을 형성하며 소폭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향후 대응은 이제는 강력한 저항선이 된 1900선을 빠르게 회복하지 못한다면 1800선 아래까지 재차 급격한 일시적 조정을 염두에 두고 보수적으로 대응하면서 하단 지지선은 1820선을 보고 상방으로의 추세전환이 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금 시세
한편, 국내금시세는 국제금시세와 달러화 가치 상승분, 국내수요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결정되는데, 원화 대비 달러화는 금일 약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금값은 국제금시세 상승분을 일부 상쇄하여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 달러화 강세 및 미국채 유동성 쏠림이 지속되고 있는데, 향후 환율이 안정되고 미국 금리 상승도 곧 멈추는 시기가 올 것인데, 그 때가 오면 금의 진정한 상승 시기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가장 저렴한 금을 모아가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뉴욕증시
미국 현지시각 10월 6일(금) 마감 나스닥 선물은 장전 고용지표 발표로 5분 만에 200포인트 이상 급락하여 14660선을 찍고, 마치 개미를 털듯이 장 시작하면서 급 반등하여 저점 대비 50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20일선을 돌파하고 1.87%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개인적인 뷰로 20일선 부근 15080선을 말씀드렸는데, 금일 하방으로 장전 200포인트를 5분 만에 급락시킨 후 급 반등시키는 뉴욕증시의 경이로운 움직임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의 탄탄한 상황을 반영하여 추세전환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10년물 미국채 금리가 5%에 육박하며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니, 기술주 입장에서는 여전히 유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10월 들어 시장의 변곡점이 될 만한 미국 고용지표 이벤트는 끝났고, 다음 주에는 물가지표와 중요한 지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역시 시장의 변곡점이 될 만한 중대 이벤트입니다.
마무리
오늘 너무 큰 변동성을 보이며 추세전환이 나왔기에 다음 주에는 이보다 더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대응은 이번 조정 전 9월 15일(금) 고점 15700선 대비 1000포인트 조정이 롤러코스터 움직임으로 14500~14600선을 3차례 찍으며 털며 나왔으므로 단기적인 바닥을 확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5일선 14950선과 중요한 15000선을 지지선으로 하여 상단 저항선은 1차 60일선 15300선과 2차 15500선까지 보고, 10월 어닝시즌에 조정전 고점 15700선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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