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2023년 9월 29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0.42% 상승한 반면, 다우 지수는 0.15% 하락했고, S&P 500은 0.13% 하락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에 영향을 받았다. 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한 3.9%로 집계되어, 7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PCE 물가지수의 하락은 Fed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다. 이에 따라 나스닥은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미국 하원에서 정부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면서 셧다운 우려가 커졌다.
미국은 10월 1일부터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데, 이날까지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정부가 셧다운될 수 있다. 셧다운이 발생하면 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고, 민간 투자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다우 지수와 S&P 500은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 인플레 하락에도 셧다운 우려에 혼조세
미국 증시, PCE 물가지수 하락에 상승세
셧다운 우려 확대로 상승세 반납
셧다운 발생 시 정부 기능 중단, 경제에 부정적 영향
미국 셧다운이란?
미국 셧다운은 미국 정부가 예산안을 통과하지 못해 정부가 부분 또는 전면적으로 폐쇄되는 현상을 말한다. 셧다운이 발생하면 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고, 민간 투자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셧다운은 지난 2011년, 2013년, 2018년, 2019년, 2021년에 각각 발생한 바 있다.
미국 셧다운의 원인
미국 셧다운의 주요 원인은 미국의 양당 체제에서 비롯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정책적 차이로 인해 예산안 협상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면 양당이 대선 승리를 위해 예산안 협상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미국 셧다운의 영향
미국 셧다운이 발생하면 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고, 민간 투자와 소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면 국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부채가 증가하고, 경제 성장률이 하락할 수 있다.
미국 셧다운의 대책
미국 셧다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당의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 또한, 미국 정부는 예산안의 자동 절차를 도입하는 등 셧다운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추가 의견
이번 미국 셧다운은 2023년 대통령 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만큼, 양당의 정치적 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미국 셧다운이 발생한다면, 미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미국 셧다운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마무리
결론적으로,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셧다운 우려가 커지면서 상승세를 반납하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향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하락과 셧다운 우려의 균형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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